1. 구조와 기능
1) 혈관 구조
- 동맥 : 내막, 중막, 외막 세 층 / 중막 두꺼워 탄성이 좋음
- 정맥 : 판막이 있어 역류방지 / 외막이 잘 발달되어 총혈량의 75%가 정맥 속 저장
- 림프관 : 흉관과 오른쪽 모세혈관의 두 곳으로 모이게 한다. 전신에 분포 정맥과 같이 군데군데 판막이 있기 때문에 림프의 역류를 방지
2) 조직의 순환 요구
- 대사요구량이 증가
- 혈관이 확장 / 대사요구량이 감소
- 혈관은 수축되고 혈류 감소
- 신체의 대사요구의 증가에 대한 반응으로 혈관확장이 되지 않는 경우 조직 국소빈혈옴
3) 모세혈관의 여과와 재흡수
- 모세혈관의 동맥 쪽 끝의 혈압(정수압)은 정맥 쪽의 압력보다 높으며, 이 압력이 모세혈관에서 수분을 조직으로 흐르게 함
- 삼투압 : 조직에서 모세혈관으로 수분을 끌어당김
- 모세혈관의 정맥 쪽은 정수압 이상의 높은 삼투압을 나타내어 조직에서 모세혈관으로 수분의 재흡수 (비정상)
- 비정상 상태에서는 모세혈관에서 여과된 수분의 양이 많아 재흡수되지 못하고 상당량을 림프관으로 보낸다.
->이러한 과정에서 수분이 축적되는 것을 ‘부종’이라고 함.
4) 혈관계 혈류의 조절
- 정맥 내 혈류의 흐름 :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흐름
① 혈압의 차이
② 정맥 주변 근육의 펌프작용
③ 정맥 내 판막의 역류 방어기전
- ‘자동조절’ : 혈압이 상승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하강되면 혈관의 평활근 섬유가 혈관을 압박하여 수축 ,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시키면 쉽게 직경을 변화
5) 신경성 조절
- 혈관 거의 모두가 교감신경 섬유의 지배를 받는다.
-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교감자극 감소로 인해 혈관확장
6) 호르몬 및 화학 조절
:혈관 직경 조절 물질
① 에피네프린, 노르에피네프린
- 에피네프린은 표피 혈관에 대한 수축작용 있으나 소량일 때는 심장, 뇌, 골격근 혈관확장
- 노르에피네프린은 모든 혈관을 수축
② 안지오텐신 2에서 알도스테론 분비
- 신장에서 소듐과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켜서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박출량을 증가
③ 항이뇨호르몬
- 수분의 재흡수를 증진시켜 혈액량 증가, 심박출량과 혈압상승
7) 혈류의 국소 조절기전
① 히스타민
: 큰 동맥을 수축시키고 소혈관은 확장
② 브라디키닌
: 강력한 혈관확장
③ 세로토닌
: 손상받은 혈관 벽의 혈소판에서 유리되며 표피동맥의 강력한 수축제 모세혈관 확장
8) 혈관 운동반사
- 체온조절과 관계
- 체온이 상승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순환혈류 증가
- 추운 곳에 노출될 때는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순환 감소
9) 정맥압과 용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
- 압력차 : 누운 자세에서 말초정맥순환과 우심방 사이의 압력차는 혈액이 진행하는 데 있어서 주요 운반 능력
- 판막
- 장딴지근육의 수축 : 서 있을 때 하지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돌아가는 것
2. 건강사정
1) 건강력
- 동맥질환이 있는 경우에 간헐성 파행증이나 발기부전 호소
- 정맥질환 경우 다리가 무겁고 밤에는 경련이 온다 : 운동을 하고 다리를 올림으로써 정맥귀환이 증가되어 부종과 통증이 완화됨.
2) 신체검진
<동맥과 정맥질환의 임상적 증상과 징후>
증상 징후 |
동맥질환 | 정맥질환 |
통증 | -간헐적 파행증, 경련, 사지를 올릴 때 악화됨 | -올릴 때 통증 완화 -밤에 경련이 오고 오후에 하지 중압감과 부종, Homan 징후(+) |
피부 | -털이 없다 -압박 부위에 통증이 있는 조그만 궤양, 가늘고 반짝이는 피부, 발톱은 두껍다. |
-갈색으로 변한다 -발목이나 하지부위에 넓고 통증이 없으며 깊지 않은 궤양 -발톱정상 |
색깔 | 창백하고 지지부위 청색증 | 갈색으로 변한다 |
온도 | 차갑다 | 혈전성 정맥염이 있으면 따뜻하다 |
감각 | 감소 | 가려움증 |
맥박 | 감소되거나 없다 이환된 동맥 위에서 수축기성 잡음 |
보통 정상이나 부종이 심하면 촉진하기 어렵다 |
부종 | 나타날 수 있다 | 부종이 있고 오후 늦게 더 심하며 하지를 상승시키면 감소 |
근육 상태 |
위축 | 정상 |
(1) 시진
① 모세혈관 충만시간
: 손톱 끝을 창백하게 될 때까지 누르고 뗀 후 정상 피부색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 측정, 정상범위 – 3초 이내
② 부종
1단계 1+ | 2mm | 빨리 사라짐 |
2단계 2+ | 4mm | 10~15초 후에 사라짐 |
3단계 3+ | 6mm | 약 1분 지속 |
4단계 4+ | 8mm | 2~5분 동안 지속 |
③ 하지상승 시 창백한 양상
- 동맥폐색 시 발을 올리면 회색빛깔로 창백
- 다리를 30~45도 올림으로써 창백한 정도를 검사, 창백한 상태의 관찰은 60초 이상 소요
- 0 : 60초 이상 되어도 창백하지 않음(정상)
- 4 : 다리를 똑바로 펴고 누워서도 창백함
④ 곤봉형 손가락
: 장기간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, 손톱의 각도가 100도 이상으로 증가
⑤ 트렌델렌버그 검사 (정맥의 판막 정상여부확인)
- 비정상 : 지혈대를 푼 후에 위에서부터 혈액이 빨리 채워지면 판막에 문제가 있어 혈액의 역류가 일어날 수 있음
- 정상 : 정맥은 밑에서부터 채워지지만
- 정맥류 : 불완전한 판막 때문에 위에서부터 채워질 수 있다.
(2) 촉진
① 피부온도 : 피부는 차고 창백하며 축축한 상태
② 맥박 : 먼 곳에서 시작하여 가까운 쪽으로 촉지 한다.
<하지의 주요 맥박 측정부위>
-오금동맥, 발등동맥, 후경골동맥
③ 알렌검사
: 요골동맥과 척골동맥을 압박하고 한쪽 씩 압박을 풀어 확인, 손이 창백하게 있으면 어느 한 곳이 막힌 것
④ 호만징후
: 혈전성 정맥염의 징후 사정하기 위한 검사
<검사방법>
- 발을 발등으로 젖히게 하여 장딴지 근육에 통증이 있는지를 본다.
- 검사결과가 완전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도플러 검사가 더욱 정확하다.
(3) 청진
- 동맥은 청진했을 때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 정상
3) 임상 진단 검사
① 도플러 초음파 혈류검사
<혈류의 상태 파악 ABI 해석>
증상 징후 |
동맥질환 | 정맥질환 |
통증 | -간헐적 파행증, 경련, 사지를 올릴 때 악화됨 | -올릴 때 통증 완화 -밤에 경련이 오고 오후에 하지 중압감과 부종, Homan 징후(+) |
피부 | -털이 없다 -압박 부위에 통증이 있는 조그만 궤양, 가늘고 반짝이는 피부, 발톱은 두껍다. |
-갈색으로 변한다 -발목이나 하지부위에 넓고 통증이 없으며 깊지 않은 궤양 -발톱정상 |
색깔 | 창백하고 지지부위 청색증 | 갈색으로 변한다 |
온도 | 차갑다 | 혈전성 정맥염이 있으면 따뜻하다 |
감각 | 감소 | 가려움증 |
맥박 | 감소되거나 없다 이환된 동맥 위에서 수축기성 잡음 |
보통 정상이나 부종이 심하면 촉진하기 어렵다 |
부종 | 나타날 수 있다 | 부종이 있고 오후 늦게 더 심하며 하지를 상승시키면 감소 |
근육 상태 |
위축 | 정상 |
3. 일반간호
1) 말초조직 관류 증진
(1) 체위
- 동맥부전 : 침상머리를 15cm 정도 올림
- 정맥부전 : 다리를 자주 심장 높이 이상으로 올림
(2) 혈관확장의 증진 방법
① 보온 : 온기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순환을 도와줌
- 뜨거운 물주머니나 전기담요, 더운물에 발을 담그는 방법은 갑작스러운 대사 증가를 초래하여 조직에 손상과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한다.
② 혈관수축의 예방
③ 약물투여
④ 내/외과적 중재 : 교감신경 절제술
⑤ 혈관 폐색의 예방
- 콜레스테롤 제한 식이, 운동, 비만증의 조절 및 편안한 마음가짐 등을 통해 죽상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
- 혈전은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혈전 적출술
(3) 운동요법
- 혈관질환자를 위해 좋은 운동 : Buerger-Allen운동
<Buerger-Allen운동>
- 발을 편한 의자 위로 1분 동안 올린다.
- 이 운동은 한 번에 6회씩 하루에 4회 한다.
- 운동을 해서는 안 되는 경우 : 다리궤양, 안정 시 통증이 있는 환자, 봉와직염, 심부정맥혈전증, 괴저
2) 통증의 예방
- 사지로 가는 순환을 증진
- 금연 등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줌
3) 피부 손상 및 합병증의 예방
- 일단 손상이 생기면 치유가 잘 되지 않음
- 일반적으로 정맥정체로 인한 궤양은 전혀 치료가 안 된다.
'nurse > stud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혈관계 간호 - 동맥질환(말초동맥질환, 급성동맥허혈장애, 폐색성혈전혈관염, 레이노증후군, 동맥류, 대동맥박리) (0) | 2023.07.09 |
---|---|
혈관계 간호 - 고혈압 (1) | 2023.07.09 |
근골격계 건강문제와 간호 - 절단간호, 목의통증, 발의장애(무지외반증, 족저근막염) (0) | 2023.07.08 |
근골격계 건강문제와 간호 - 골종양, 요통 (1) | 2023.07.08 |
근골격계 건강문제와 간호 - 대사성골장애(골다공증, 골연화증) (1) | 2023.07.08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