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유아기
1) 유아기 특징
- 생후 1-3세
- 제한적인 움직임과 의사소통 능력을 가진 갓난아이에서 독립적, 독립성과 반항심을 표출하고 매우 움직임이 많아지고 할 수 있는 말이 늘어나며 호기심이 많아짐
- 영아기의 매우 빨랐던 신체 성장 속도는 생후 2년째에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느려짐
- 2세 이후부터 흉위가 복위보다 더 큼.
-덜 발달한 복부 근육과 짧은 다리 때문에 배불뚝이 모습을 함.
-상대적으로 큰 몸통의 무게 때문에 다리가 약간 굽거나 휘어져 있을 수 있음
(설 때 몸무게를 지탱하는 면적이 넓어지도록 다리를 벌림)
- 12-15개월 : 걷기 시작함.
- 18개월 : 계단을 오를 수 있음 (난간 잡고)
- 30개월 : 젖니 20개
2) 평행놀이 parallel play
- 두 명 이상의 아이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종류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도 서로 함께 놀이를 즐기지 않고 각각 혼자 노는 형태 (상호작용이 없어서 빌리는 등의 share x)
- 가끔씩 장난감을 교환하고 서로 말을 한다.
(같은 종류 장난감 서로 공유)
- 망치질, 전화 통화 등 가정에서 본 활동들을 놀이에 활용함. 이와 같은 모방행동을 통해 유아는 새로운 활동과 기술을 배움
3) 프로이트: 항문기 (18개월-3세)
- 쾌감의 근원이 항문을 중심으로 일어나며 아동의 조임근 발달에 따라 대소변의 억제와 통제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시기
- 이 시기에 배변훈련이 아동의 성격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조급하거나 강압적으로 시행할 경우 결벽증, 강박적인 성격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음
-> 아이가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고 (에릭슨) 항문을 통해 대변을 조절함에 따른 기쁨을 느낌
4) 배변훈련 toilet training
- 유아기의 발달과업인 대소변 가리기
- 항문과 요도 괄약근을 수의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은 아동이 걷기 시작한 후 18-24개월에 이루어짐
(야간소변 가리기는 4-5세까지 늦어져도 정상)
- 배변훈련은 아동이 신체/정서적 준비 가 되었을 때 시작하며 준비가 안 된 미숙한 단계에서 강압적으로 배변훈련을 시행할 경우/ 이사, 동생의 출생, 이혼 등의 환경적 변화/ 스트레스 시에는 일시적으로 퇴행이 일어날 수 있음
(배변훈련 성공 후 퇴행할 수 있음)
- 대변 가리기는 소변 가리기보다 규칙적이고 예측하기가 쉬워 일찍 성공함
(6세까지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중재가 필요)
<아동이 신체/정서적 준비>
⋅ 변의를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(응가, 쉬)
⋅ 쪼그려 앉을 수 있어야 함
⋅ 자율신경계 충분한 발달 (참을 수 있고 보유할 수 있으며 느낌 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함)
⋅ 강박적인 분위기가 아닌, 편안/ 안정된 상태여야 함
5) 에릭슨 : 자율성 vs 죄책감 (1-3세)
-주요 심리사회적 과제는 통제력, 자율성, 독립성을 기르는 것
6) 거부증 negativism
- 자율성의 성취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갈등 현상이며 정상적인 요구가 암시하는 것을 반대로 하는 경향
- 유아의 거부증은 분리된 존재로써의 정체감을 형성 (독립심 표현)하기 시작하는 표현이며 제안에 동의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‘싫어’, ‘안 해요’ 등의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
- 대처방안 : ‘싫어’라고 대답할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무조건적인 명령이 아니라 아동이 선택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음
- “우유 먹을래? 주스 먹을래?” ,“지금 자러 갈 시간이야.”
- 거부증을 가진 유아의 양육자는 자주 스트레스를 경험하지만 보통 30개월 정도가 되면 거부증은 없어지므로 아동의 행동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
7) 분노발작 temper tantrums
- 좌절되는 상황이나 내재된 스트레스가 외부로 폭발되는 유아의 정상적인 삶
- “나도 원하는 것이 있다. 나도 중요하다. 나도 스스로 통제력을 갖고 싶다”라고 말하는 것
- 유아는 격렬하게 저항함으로써 자신의 독립을 주장
: 바닥에 드러눕고 발을 차고 숨이 넘어갈 듯이 울기도 함
- 대처방안 : 유아가 진정될 때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무관심으로 대하는 것이 좋으며 부모는 일관적인 태도로 대해야 함. 아동에게 진정된 후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어 유아의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림
- 분노발작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해서 적절한 기대와 보상을 주는 것이다. 돌보는 모든 사람이 일관성을 유지하며 중요한 규칙을 우선시하고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도와준다.
“이야기가 끝나면 잠잘 시간이다” -> 일관성과 기대를 강화할 수 있다.
- 아동이 분노발작을 하는 동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것 같은 행위는 아동을 다치게 하지는 않으므로 부모는 침착하게 그 행동은 무시하면서, 분노발작이 끝날 때 아동에게 통제력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는 아동의 곁을 지켜야 한다.
8) 언어발달
- 의미 있는 단어 하나
- 유아기 시작 (12개월)부터 가능,
단어 2-3개로 문장 –>.2세,
단어 3-4개로 문장 -> 3세
- 본격적인 언어발달이 시작되는 시기 “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” 로 언어 폭발적으로 말함
- 유아의 자기중심적 사고가 언어의 형태와 내용에도 영향을 미침 (독백)
- 15개월 4-6개 단어,
- 18개월 20개 단어,
- 24개월 300개 단어 + 2-3 단어로 문장을 만듦,
- 36개월 900개 단어 + 3-4개 단어로 문장 만듦
9) 영양
- 생리적 식욕부진 (놀기만 함, 원래 잘 안 먹음)
- 먹고 싶게끔, 맛있어 보이게끔 주기
- 의식주의 : 같은 컵/ 수저/ 담요 등 동일한 물건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려고 집착
- 아동의 목에 걸릴 만한 위험한 음식 (팝콘, 너트, 사탕 등)은 피함
- 긍정적인 식습관의 형성 : 수저 사용이 서툴러 (독립) 음식을 많이 흘림 (칭찬, 용기로 격려)
-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하루에 여러 번 다양하게 제공, 3회의 식사와 2회의 간식
- 음식에 대한 선호도 분명 (일주일 동안 같은 음식만 먹기도 함 ->이때 억지로 먹이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먹도록 함)
10) 퇴행
- 자율감의 위협하는 상태, 질병, 입원, 분리, 동생의 출생 등 불편감이나 정신적 긴장 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
- 동생을 돌보는 데에 유아를 참여시키기, 돌봐야 하는 대상자임을 인식시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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