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동간호학 - 영아 간호

1. 영아기의 신체발달

- 생후 1년까지의 기간 (신생아 : 28일까지)
- 성장 급속 growth spurt / 제1 성장 급속기 (신체 급성장)
- 체중 : 6개월 경 출생 시 체중의 2배, 1년경 3배
- 키 : 1년경 출생 시에 비해 50% 증가
- 1년경 흉위와 두위가 비슷해짐

1) 영아기 운동발달

- 대근육 발달 – > 두미의 법칙을 따름
- 소근육 발달 – > 근원의 법칙을 따름

월령	대근육운동	소근육운동
3-4개월	목을 가눌 수 있다	손 전체를 활용하여 물건을 잡는다
5-6개월	뒤집을 수 있다 (허리에 힘이 생김)	물건을 보면 손을 뻗으며 한 손으로 물건을 잡는다
7-8개월	혼자서 앉을 수 있다 (앉혀놓은 게 아니라 누워있던 애가 혼자서 앉음)	물체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쥔다
9-10개월	잘 기어 다닌다	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미숙하게 잡는다 10-12개월
11-12개월	무언가를 잡고 설 수 있다 기구를 잡고 걸어다닌다 장난감 - 걸음마 보조기	집게 잡기를 잘한다 크레용을 잡고 그릴 수 있다
12개월 ~	혼자 서거나 걸을 수 있다	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정확히 잡는다

2) 인지발달

▶피아제의 감각운동기

일차순환 반응기	이차순환 반응기	이차반응 합응기
1-4개월 의도적으로 행위 반복 자신의 신체에 관심	4-8개월 신체 외부에 관심 대상영속성이 생기기 시작함	8-12개월 목적 달성을 위해 두가지 행동 협응하기 시작

3) 언어발달

쿠잉	옹알이	의미있는 단어
생후 2개월경 우우우 – 모음 소리	생후 4-5개월경 마마마 > 바아바아	10-12개월경 엄마, 아빠, 맘마 등 3-5개 단어

4) 심리성발달

- 프로이트의 구강기에 해당 (입으로 쾌락과 즐거움을 느낌)
- 구강기 초기 (6개월까지) : 젖병, 엄마 유두를 빨며 욕구 충족/ 후기 : 치아로 씹으며 만족

5) 심리사회발달

- 에릭슨의 신뢰감 형성 단계
- 2-4개월경 : 사회적 미소 (알아보고 웃는 거 아님)
- 6개월부터 : 사람을 구분하고 낯가림
- 분리불안 :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대상영속성의 완전한 발달로 해결

2. 영아의 건강증진

1) 놀이

- 단독놀이 solitary play (상호작용 x)
- 장난감 : 신체적 발달을 위해 사용됨
- 6개월이 넘어 대상영속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까꿍놀이 가능

2) 이유식(모유 병행)

- 4-6개월 경 시작 : 모체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되기 때문
- 새로운 음식은 한 번에 (며칠에) 한 가지씩, 다른 새로운 음식 소개까지 3-4일의 간격
- 한 번에 한 가지 음식을 4-7일 간 먹이면서 아기의 대변 상태, 알레르기 여부 확인
- 쌀미음 6개월-> 채소 6-8개월 -> 과일-> 육류 (소고기) 8-10개월-> 달걀 -> 생선 순서
- 쌀미음을 첫 이유식으로 주는 이유는 영아의 체내에 저장된 철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철을 보충할 수 있고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, 소화가 잘되기 때문
- 이유 일기를 통해 아기의 먹거리를 체크
- 내뱉기 반사가 감소하고 등 받침대가 있으면 잘 앉아있을 수 있다 (목 가눔)
- 식감을 느끼고 고형 음식을 삼키는 능력이 생기며 음식에 대한 관심/ 욕구를 나타내고 배가 부르면 고개를 돌린다
- 1세까지는 꿀을 주지 않는다 (보툴리누스 중독 발생-> 해독 인자가 몸에 없음)
- 알레르기 유발 음식은 최대한 늦게 준다 (가족력-> 1세까지 우유, 2세까지 달걀, 3세까지 땅콩, 견과류, 생선, 조개를 주지 않는 게 좋음)

3) 치아관리

- 6-8개월 경 아랫니부터 유치가 올라옴
- 30개월 간 총 20개의 유치가 생김
- 유치 계산법 : 월령 –6
- 처음 유치 날 때 통증 수반
- 미열, 잇몸이 붓고 침을 흘리며 보챔.
-비약물적인 중재 : 손수건을 얼리거나 차갑게 하여 or 면포에 얼음을 싸서 주거나 잇몸을 닦고 치발기 제공
-약물 중재 : 해열제 (부루펜 시럽, 타이레놀 시럽을 줌/ 아스피린은 x)
 

4) 치아위생 (영아기 = 구강기)

-호발 치아 : 윗앞니 4개
- 젖병 충치 bottle mouth caries
->충치는 자주 오랫동안 우유, 조제유, 주스에 들어있는 당분에 노출된 영아에게 생길 수 있음
- 주요 원인은 밤중 수유로 젖병에 주스나 우유를 담아 밤중 수유 금지
- 대안책 : 젖병 물리지 않고 재우기, 젖병에 물을 담아서 주기, 공갈 젖꼭지를 물리기, 안아서 흔들어서 재우기, 삼킬 수 있는 치약으로 양치 잘 시키기 (젖병을 무조건 끊기 x)
- 유아기 우식증은 6세 이전에 치아가 썩거나 빠지거나 때운 치아가 하나 이상 생기는 것으로 영유아가 모유나 젖병을 오래 (특히 잘 때) 빨도록 내버려 두면 (젖병 충치) 생길 수 있다
- 간호사는 가족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잇몸을 하루에 한두 번 닦으면서 잇몸의 잔여물을 닦아내고 영아가 잇몸 닦기에 익숙해져 이후 치아를 닦는 습관을 형성

5) 안전

- 운동 발달이 급격히 일어남에 따라 활동반경이 넓어져 사건 사고가 빈번히 발생

6) 흡인

- 삼킬 수 있는 작은 단추, 핀 구슬 같은 것은 영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기
- 작은 장난감, 특히 ’ 3세 이상 사용’이라고 쓰인 장난감은 영아에게 주지 않는다
- 흡인을 잘 유발하는 음식 먹이지 않는다,

7) 질식

- 신생아나 영아를 똑바로 눕혀서 재운다.
- 머리 주변에 베개나 봉제 인형 등을 두지 않는다.
- 아기침대에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다.
- 영아의 침대를 부모의 침대와 가까이 두되, 영아와 한 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.

8) 낙상

-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낙상에 대해 주의
- 식탁 의자, 유모차를 사용할 때도 안전을 점검하고 벨트를 활용
- 보행기 사용은 피하며 카시트를 활용

9) 산통 colic

- 3개월보다 어린 영아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건강문제

(1) 증상

: 설명되지 않는 달래기 어려운 울음, 배는 팽팽하게 부풀고 다리를 복부 쪽으로 굽히고 주먹을 쥔다. 방귀를 뀌거나 대변을 보았을 때 울음을 멈추는 경우도 있다.
- 발작성 복부 경련 (복통)과 심한 울음 (몇 시간 동안 큰소리로) 이 특징인 식이장애

(2) 원인

: 과다한 공기 흡인, 부적절한 수유 기술 (너무 빨리 모유/ 분유를 먹는 것, 수유 중에 자주 트림 시켜 줘야 함)
식품 알레르기, 양육자의 요소 등 (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음), 배알이 젖병 (빨 때 > 공기를 많이 마시지 않도록 만들어짐), 배 마사지
- 가능하다면 수유하는 모습 관찰. 모유 수유 시 어머니는 가스가 발생하는 음식 x

(3) 산통 완화 방법

-차 태워서 드라이브, 그네 태우기, 아기띠로 안기, 노리개, 젖꼭지 물기, 옷으로 간단히 싸기, 음악 틀어주기

10) 영아돌연사증후군 (sudden infant death syndrome, SIDS)

-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보통 1년 이하의 영아에게 일어나며 (대부분은 6개월 이내에 발생) 사망 현장 조사와 사례 병력을 확인하고 부검을 한 후에도 원인이 규명 x
<예방 방법>
● 부모와 같은 침대를 쓰지 않음 CO2 많이 마시게 돼서
● 복위로 수면하지 않기 본인의 CO2를 많이 마시게 돼서 -> 앙와위로 자기
● 주위에 푹신한 쿠션, 인형, 과다한 이불 X
● 딱딱한 매트리스 O
● 공갈젖꼭지를 물면서 자기
< 영아돌연사증후군과 관련된 위험요소>
● 영아 : 미숙아, 저출생 체중아, 남성, 가사, 다태임신, 형제 중의 영아돌연사증후군, 6개월 미만
● 환경 : 담배 연기에 노출, 복위 수면, 침대 위에서의 젖병 수유, 잠잘 때 과다한 이불, 부드러운 침요에서의 수면, 고온

11) 낯가림과 분리불안 6-8개월

- 생후 1년 동안 주 양육자와의 관계를 통해 ‘애착’이 형성됨
- 1개월 : 물체와 얼굴을 구별함
- 2개월 : 배냇짓 social smile을 보임
- 4개월 : 일차 돌봄 제공자를 알아봄
- 8-12개월 : 낯가림, 분리불안
-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는 시기
- 8개월 영아는 낯선 사람과 친숙한 사람이 같이 있을 때 구분하는 능력을 가짐
- 15-18개월에 가장 심하며 2년경에 사라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