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경계 감염성 질환(세균성 수막염 증상과 간호)
‣ 세균성 수막염
1. 원인
주요 원인균 – 연쇄상 폐렴구균과 나이 제리아 수막염균
2. 병태생리
세균성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연막과 거미막의 급성감염으로 뇌척수액의 염증을 일으킴.
치사율이 100%에 이르고 원인균은 대개 상부호흡기계를 통해 중추신경계로 침투하거나 혈류를 따라 전파되고 두 개골의 관통상, 기저부 두 개 골절에 의해 직접 전파될 수 있음.
감염에 대한 염증성반응으로 뇌척수액의 생성이 증가되고 두 개 내압이 상승
화농성 분비물이 뇌척수액을 통해 뇌의 다른 곳으로 빨리 퍼짐. 뇌염이면 뇌부종과 두 개 내압 상승이 더욱 문제
세균성 수막염에서 주된 급성 합병증은 두 개 내압 상승임. 환자의 90% 이상에서 두 개 내압이 상승되고 이는 의식상실의 주된 원인
세균성 수막염의 다른 합병증은 신경학적 손상으로 3, 4, 6, 7, 8번 뇌신경의 손상이 나타남.
유두부종과 시력상실이 발생할 수 있고 안검하수증, 동공의 비대칭, 복시가 흔히 나타남.
안면신경에는 안면마비를 초래하고 전정와우신경 침범으로 이명과 현훈, 난청 등이 나타남.
3. 증상과 징후
두통, 쇠약, 오심, 구토, 오한, 발열 및 경부 경직 등을 호소하고 체온이 상승하고 맥박과 호흡은 증가되며 혈압은 비교적 정상임.
[ ★ 수막자극 증상 3대 징후 ]
• Kerning 징후: 환자를 앙와위로 눕힌 후 대퇴를 복부 쪽으로 90
굴곡시키고 무릎관절을 펼 때 하지의 통증, 무릎의 저항과 통증을 느낌.
• Brudzinski 징후: 앙와위로 누운 상태에서 수동적으로 목을 가슴 쪽으로 굴곡시켰을 때 목의 통증과 함께 양하지(대퇴, 발목, 무릎)에 굴곡이 생김.
• 목경직(경부경직): 목을 굴곡시켰을 때 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동반
4. 진단
• 요추천자
- 두 개 내압 상승을 확인하기 위해 요추천자를 실시하기 전 안저를 검안경으로 검사하여 유두부종을 확인함.
뇌척수액에서 단백질 수치는 상승하며 포도당은 대개 감소하나 농성이고 혼탁하며 다형백혈구 수가 현저히 증가
• 그람 세균 염색 검사: 뇌척수액, 객담과 인후 분비물은 병원체를 확인하기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전에 수집하여 배양하고 세균을 확인하기 위해 그람 세균 염색 검사를 실시
5. 투약
• 항생제: 페니실린 계통(ampicillin)과 세팔로스포린 계통(ripfampin) / 반코마이신 /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투약
• 항경련제 및 진통제: 두통경감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하면 질병과정의 악화로 인한 의식 수준 저하와 혼돈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 / 코데인 – 과도한 진정작용 없이 통증을 완화
• 고삼투성 제제와 스테로이드: 두 개 내압 상승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, 뇌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
• 해열제: 열을 내리기 위해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을 투여
6. 간호
초기에 고열과 두통, 대뇌피질의 자극으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음.
신경학적 상태, 수분섭취량과 배설량, 두통 및 경부 통증 등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인 간격을 두고 사정해야 함.
• 환경 관리: 환자는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고 머리를 약간 올려줌. / 방 안을 어둡게 하여 눈부심으로 인한 불편감을 덜어 줌. / 섬망 환자는 덜 밝은 조명으로 환각을 줄여주고 환경자극을 최소화
• 고열 관리: 적절한 수분공급 필요, 수막알균 수막염을 제외하고는 격리할 필요 없음.
• 활동 및 운동: 고단백, 고열량 식이를 소량씩 자주 공급 / 목과 하지 후면의 근육강직이 지속되므로 점진적인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따뜻한 물로 목욕을 수행
■ 바이러스성 수막염
원인
원인균은 enterovirus, arbovirus, HIV, HSV, 장바이러스, 볼거리균 / 원인균 모르는 경우도 절반 이상
병태생리
가장 흔한 원인은 enterovirus로 대부분 호흡기 분비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됨.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혈류나 신경을 따라 중추신경계를 침범
증상과 징후
두통, 발열, 눈부심과 목 경직증상 / 뇌의 침범 증상은 없음.
진단
뇌척수액 검사를 위해 요추천자 실시 / 뇌척수액에서 포도당은 정상수치이며 맑거나 변화가 없음. / 림프구 증가 / 뇌척수액에서 바이러스 DNA나 RNA을 검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합효소연쇄반응(PCR) 검사는 중추신경계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민감성이 높은 방법
투약
대중요법으로 치료하며 보통 약 2주 후에는 회복됨.
간호
급성기에는 침상안정을 하고 두통과 체온상승에 대한 간호와 경련발작이 있을 시 항경련제의 투여와 환자 보호 및 관찰을 주의 깊게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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