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장암(renal cancer)
- 신 실질 : 피를 걸러서 소변을 만드는 곳
- 세뇨계 : 만들어진 소변을 가지고 내려가는 곳
- 신장암 : 신 실질에 생기는 암으로 신세포암이라고 함 신장에서 생기는 암의 85% 가 신세포암,
나머지 15%가 요로상피암(신장암불포함)
1) 신장 암의 원인 및 유발인자
⦁흡연
- 비흡연자에 비해 신장 암의 발생위험 1.5~2.5배 증가
- 하루 한 갑 이상 피울 경우(남자 2.03배 위험, 여자 1.58배 위험)
- 금연 시: 10~15년 경과하면 위험도가 15~30% 감소
⦁음주
- 신장 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음
- 남녀 모두에서 음주가 20~30% 신장 암의 위험을 낮춤
- 술의 종류에는 관계없음
- 하지만 술을 마시는 빈도 및 양에 따라 결과는 상이 수치상으로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임
⦁그 외
- 폐암이나 유방에서의 전이
- 선암(adenocarcinoma): 90% 차지
- 비만, 석면, 카드뮴, 휘발유 등의 물질에 노출
- 전이 잘됨 (폐, 간, 장골, 뇌 순으로 전이) 원인 및 유발인자
⦁음식/식이
- 과일, 야채류 → 위험 감소
- 고 열량 음식 → 위험 증가
- 비만 → 위험 증가
- 고단백 음식 → 정확한 위험 여부 밝혀지지 않음
⦁고혈압 vs 혈압약
- 고혈압이 위험을 높임: 장기간 고혈압에 노출된 사구체에 병적인 변화가 발생
→ 이차적인 성장인자의 분비, 발암물질에 대한 민감도 변화
→ 신장암 가능성 증가
- 혈압의 조절
→ 신장암 위험도 감소
⦁유전적 요인
- von Hippel-Lindau disease (폰 히펠 린다우 질환)
- 유전성 유두형 신세포암
- 드문 질환이며 신장암에서 2~4% 미만을 차지
- 나머지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은 적은 것으로 알려짐
⦁만성 신질환, 혈액 투석, 신장이식
- 혈액 투석환자에서 신장암의 위험이 증가: 투석 기간에 비례하여 위험이 증가
- 후천성 낭성 신질환: 만성신질환 환자나 신장 이식 환자의 원래 신장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인에 비해 2~4배가량 증가
2) 증상
- 특징적인 조기증상 없어 조기발견 쉽지 않음
- 과거에는 “3대 증상”
1. 옆구리 부위의 통증
2. 육안적으로 관찰되는 혈뇨
3. 복부에서 촉지 되는 종괴
- 위장압박 시 오심, 구토, 허약감, 체중감소
- 뼈의 통증, 피로 동반
- 고혈압, 쿠싱징후군, 고칼슘혈증 발생 가능성
⦁전이성 신장암
: 전이된 부위에 따라
- 뼈: 뼈의 통증, 병적 골절
- 폐: 기침, 객담, 객혈, 호흡곤란
- 간: 간 기능 이상, 황달, 복수, 전신쇠약
- 최근에는 증상 없이 건강검진(복부초음파에서 발견)의 보급 및 영상 검사의 발전으로 조기 발견이 급증
- 신장암환자의 75%가 무증상으로 발견,
25%는 3대 증상 중 한 가지 이상,
3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음(10% 미만)
- 3대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종양 크기가 최소
<10cm 이상 진단을 위한 검사>
- 신장암을 알아낼 수 있는 혈액검사는 없음
- 복부초음파: 증상이 없을 때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 중 최고 정확한 진단은 내릴 수 없음. 이상 유무만 감별
- CT(전산화 단층 촬영): abdomen sono에서 이상 발견되면 진행
- 자기 공명영상(MRI): 항상 하는 검사는 아님. 정맥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때검사
- 뼈 검사(bone scan): 뼈의 전이 확인
- 소변검사: 적혈구 검출
- 혈액검사: 헤모글로빈, 헤마토크릿 감소, 고칼슘혈증, 적혈구침강속도증가, 부신 피질자극호르몬 수준 및 코티솔 수준 증가
- 경정맥 요로조영술: 신장비대, 신우확대
- 신동맥 조영술: 종양의 파급범위, 단계 결정
3) 신장암 진단
수술 가능 | 1기 | 종양 크기 7cm 이상, 신피내막에 있는 종양 |
2기 | 종양 크기 7cm 이상, 신주의 지방으로 침윤된 종양 | |
3기 | 신정맥, 신동맥, 대동맥까지 전이 신장주위 조직을 침범하지만, gerota 근막을 넘지 않는 종양 | |
수술 불가능 | 4기 | 다른 장기까지 전이(폐·간·뼈·뇌) 종양이 부신을 침범하거나, gerota 근막을 침범한 종양 |
4) 신장암 치료
(1) 수술적 치료
① 근치적 신 절제술
- 암이 있는 쪽 신장 전체를 제거하는 방법
- 전통적인 신장암 치료의 표준 방법
- 현재는 크기가 큰 암, 부분 절제가 불가능한 작은 크기의 신장암에서 표준 치료
② 부분 신 절제술
: 최근에 많이 사용
- 암과 주변의 정상 부위를 포함하여 신장의 일부만을 절제하는 방법
- 4cm 이하의 작은 크기의 신장암의 표준치료 분류 근치적 신장절제술 부분 신장절제술 재발률 0-5%
-특이 생존율 97-100% /전체 생존율 85-90%
- 조금 큰 신장암(4~7cm)도 가능하면 부분 절제술을 시도
③ 진행된 신장암의 수술
- 복강 내 다른 장기로의 직접적인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
- 부신, 대장, 간, 췌장, 횡격막 ; 근치적 신 절제술을 시행하며, 이때 가능한 대로 모든 병소를 수술적으로 함께 제거함
- 신장정맥, 하대정맥으로 종양 혈전이 동반된 경우
: 종양 혈전이 자라서 횡격막을 지나 심장(우심방) 안까지 들어간 경우도 있음. 필요한 경우 심폐기를 사용하여 심장을 정지시키고 대정맥과 심장을 열어 가능한 모두 제거함
▶수술 전 간호
-수분공급
-신장독성이 있는 항생제와 조영제 사용 금지
-출혈경향 및 감염증상 관찰
-불안완화 : 수술과정 설명, 정서적 지지
-심호흡과 기침법 교육
▶수술 후 간호
-호흡양상확인
-남아있는 신장 기능 확인을 위해 검사 모니터링
-수술 후 24시간 동안 시간당 소변 배설량 사정
(정상: 30~50ml/hr)
-혈색소, 헤마토크릿, wbc 수 측정
-출혈예방, 복부팽만, 저혈압, 의식 수준, 소변량 변화 확인
-필요시 수액공급, 농축적혈구 투여
(2) 비수술적 치료
①크기가 작은 경우: 고주파 침절제술 및 냉각요법
② 방사선, 항암요법, 신장동맥 색전술 등
(3) 최근 비수술적 치료 및 그 외
① 표적치료
: 기존의 항암요법 이외에 신장암 자체에만 표적적으로 적용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고 새로운 혈관 발생가능성을 줄여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면서 암세포에만 약물이 작용하도록 하는 방법
② 신장자가이식술
: 암이 생긴 본인의 신장을 꺼내 암을 제거한 이후 본인에게 다시 이식
5) 치료 후 식이와 생활습관
• 권장
- 물(차, 커피, 음료수)
- 싱거운 음식(저염식이)
- 녹색 채소류, 비타민 C, D, E
- 운동(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) 권장
• 비 권장
- 고칼로리 음식. 국물은 권장하지 않음
6) 특징
-신장암은 악성도가 매우 높음 암이며 발병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
-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치료만으로 완치 기대
-효과적 치료가 가능한 암, 작은 크기의 암은 암의 제거와 함께 신장기능보존가능
-복부초음파 이용한 건강검진이 조기발견의 가장 효과적 방법
-금연, 충분한 수분섭취, 운동을 통한 비만의 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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