Ⅱ. 류머티스 질환
1. 류머티스 관절염
- 활막관절 내의 결합조직에 염증성 변화를 가져오는 만성, 전신성 질환
- 가장 흔한 관절염 형태
- 발생 빈도 : 여성이 남성보다 2-3배 정도 높음
- 호발연령 : 40대-60대
1) 원인
- 유전
-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
- 대사 장애나 호르몬 부조화
2)병태생리
- 초기 : 관절부종, 통증
- 후기 : 관절 주변의 증식된 활액막 → 과립조직으로 대치 → 관절 파괴 → 통증, 관절 강직
3) 임상적 증상
⦁ 증상 발현 시기
- 잠행적
⦁증상
- 피로, 식욕부진, 체중감소, 전신적인 강직증 등
- 골관절염과의 감별 요구
⦁관절증상
- 열감, 부종, 통증, 관절강직, 운동 제한, 기능 상실
- 아침에 조조강직 : 기상 후 30분~1시간 이상 발현
- 관절의 통증 & 부종 : 관절, 근육, 건, 인대
- 증상 악화 : 습한 날씨, 과로, 피로, 정신적 긴장
⦁주요 이환 관절
- 흔한 부위 : 손가락 관절, 발의 중족지관절 같은 소관절
- 손목 관절, 주 관절, 견 관절, 대퇴 관절, 무릎 관절, 족 관절, 경추, 측두하악관절, 흉쇄관절 등 모든 관절에도 가능
- 대칭적으로 발현
⦁위축과 기형
- 증상 심화 → 근육 위축 → 힘 약화, 운동제한, 기능장애, 변형
- 척골 변형 swan neck (원위지관절의 굴곡 & 근위지관절의 과신전), boutonniere(원위지 관절의 과신전과 근위지관절의 굴곡) 변형
- 엄지발가락의 외반기형, 발가락의 갈퀴발 → 통증 & 보행장애 야기
4) 관절 외 증상
<주요 3가지 증상>
① 류머티즘 피하결절 : 약 25%에서 발현
② 쇼그렌증후군 : 약 10-15%에서 발현
③ 펠터증후군 : 류머티즘결절 형성된 심한 환자 대부분
5) 치료와 간호
(1) 약물요법
- NSAIDs, 진통제, 스테로이드 제제, 항류머티즘 제제(DMARDs), 장기형 항류머티즘 약물, 근육이완제 등
⦁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(NSAIDs)
- 통증 & 염증 치료
- 진통제 -> 아세트아미노펜 : 타이레놀
⦁COX-2 : celecoxib, rofecoxib
⦁ 마약성 진통제
- 코데인, 모르핀, 프락시펜, 데메롤
⦁스테로이드 제제
- 염증억제로 조직파괴 방지, 염증 조절, 면역계 이상 조정
- 코티코스테로이드, 글루코코티코이드(즉 cortison 또는 prednisolon) 경구 투여, 관절강 내 투여(부은 관절의 통증 및 염증 감소)
⦁근육이완제
- 통증 조절에 도움 안됨
- 사이클로벤자프린 : 근육 긴장 이완 → 섬유조직염 통증 조절
⦁피부 도포약
- 파스, 크림, 스프레이
- 아픈 관절이나 근육에 직접 적용 → 일시적으로 통증 조절
- 캅사이신 함유 크림 : 피부에서 통증을 느끼는 신경말단의 작동↓
- 살리실레이트 함유 크림
(2) 수술
- 수술 적응증
- 수술 시기 : 급성기를 지나 염증 상태가 감소되었을 때
⦁골절개술
: 뼈의 강직으로 보행이 불가능할 때 뼈의 일부를 절개하여 바르게 연결하는 것
- 무릎에 심한 굴곡이나 내번 변형 有 → 경골 근위부 골절개술 시행
⦁관절고정술
: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의 안정감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관절을 외과적으로 고정하는 것
⦁ 인공관절치환술
: 고관절, 주관절, 슬관절, 손가락 관절, 등에 손상이 매우 심할 때 적용
6) 안위간호
- 침상 안정
- 신체적 & 정신적 휴식이 매우 중요
- 단단한 매트리스 사용
- 발목, 무릎, 고관절, 허리 굴곡기형 예방하기 → 다리를 펴고 무릎
- 밑에 오랫동안 베개를 고이지 말고 복위를 자주 변경
- 누워 있는 동안에 얕고 작은 베개를 목이나 발목에 대 주고 타월을 접어서 팔꿈치에 대 주어 관절이 굽어지지 않도록 예방
⦁열 요법과 냉 요법
- 온요법 : 온습포, hydrocollator pack, paraffin욕, 전기가열 패드 등
- 냉요법 : 미온수, 얼음
⦁영양관리
- 질병이 활동성 & 진행성일 때
- 열량소모 많음 → 균형 잡힌 식이, 고열량 음식 & 충분한 비타민 섭취
⦁운동과 간호
- 운동 치료의 목적: 통증 경감, 관절부종 감소, 관절가동성 유지, 혈액순환 촉진, 근력 유지 및 증진, 근위축 방지, 변형 방지
- 급성기 : 절대 안정 → 근육위축 방지 → 등척성 근육운동, 관절범위 운동
- 만성기 : 관절기형, 관절통, 근육경직이 문제
- 부드러운 신전운동, 역동적, 반복적으로 저항력 적은 등장성 운동 시행
- 이동시 보조 시행
- 운동의 종류: 유연성 운동, 근력강화 운동(등척성, 등장성), 유산소 운동 (수중운동 포함), 오락성 운동 등
2. 골관절염
1) 정의
- 활막관절의 만성적인 진행성, 비염증성 관절질환
2) 특징
-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일부
- 성인의 90% 이상이 40세에 이환
- 50세 미만 : 남자의 발병률이 높음
- 50세 이상 : 여성의 발병률이 남자보다 두 배 높음 → 폐경기 이후에 에스트로겐 감소와 관련
- 관절 연골의 국소 변형 → 퇴행성 변화 → 연골하골의 비대 & 활액막의 이차적 염증 반응 → 전신적인 증상 없이 국소적인 증상 초래
3) 원인
- 연령, 선천적 기형, 유전적 소인, 물리적 긴장, 외상, 비만증, 골격기형, 신경, 내분비, 혈액학적 질환, 약물
4) 호발부위
- 고관절, 무릎 관절과 경추 및 요천추, 손가락 마디 관절
5) 종류
- 원발성 골관절염: 55-65세 사이에 85% 정도 발현
- 이차성 골관절염: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외상, 기형, 질환이 원인
6) 병태생리
⦁연골부 마모현상
- 외부적 힘에 대하여 관절면의 견디는 힘 약화 & 조직 퇴행
⦁골증식체
- 연골부 마찰 → 연골부의 뼈 과잉 증식 → 골증식체 형성 : 골관절 구순
⦁헤어 든 씨 골성비대
- 연골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 활액 내 부유 → 활액막에 부착 → 활액 증가 → 이상적 비대증으로 발현
⦁골관절염
- 전신 질환이 아님
- 흔한 침범 부위 : 체중부하와 관계된 관절(고관절, 무릎관절)과 경추 및 요천추 관절, 손가락 마디 관절
7) 증상과 징후
- 상당히 경미 &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전
- 증상 호전과 악화 반복
- 피로, 열, 기관침범 無 : 류머티즘 관절염과 구별
- 초기 : 관절 사용 후에 한 개 또는 두 개의 관절강직 호소, 쑤시는 듯한 통증 동반, 관절사용 후에 하나의 관절에 나타남 ,휴식, 열치료로 쉽게 조절
- 잠시 악화 → 안정상태 유지 → 자기 관리 잘하면 정상적 일상생활 가능
- 쑤시는 듯한 통증 관절 구축, 근육 경직, 운동 제한 통증 (운동 후 발생), 고관절 굴곡 구축, 무릎 관절을 펼 수 없음
- 휴식(안정) 해도 통증 有 → 근육 경직 때문
- 장애 : 상지 < 하지
- 통증 강도 : 관절의 퇴행성 변화 정도와 상관없음
- 비대칭적으로 발현
8) 치료와 간호
⦁약물요법
: 비약물요법의 보조요법
-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: acetaminophen, 국소도포제인 캅사이신(capsaicin) 크림 사용
- 심한 통증 : salicylate(예: aspirin),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
- COX-2 : celecoxib, rofecoxib · Opioid
-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관절강 내에 주입 : 스테로이드 전신요법 금기 → 질병과정을 급속히 악화시킬 수 있음
⦁열 또는 냉요법
: 통증과 강직증상을 경감
- 열치료 : 수욕, 초음파열, 파라핀욕, 관절 주변 조직에 마사지
- 냉요법 (급성염증반응이 있을 때 적절한 방법), 열요법 (강직 완화)
⦁영양과 운동 요법
- 과체중 : 체중감량 요법 중요
- 체중부하 관절의 부담을 최소화 → 적절한 식이요법 요구
<골관절염과 류머티스관절염 비교>
구분 | 골관절염 | 류머티스 관절염 |
병리변화 | 퇴행성변화 | 혈액막 염증 |
침범관절 | 비대칭성 | 대칭성 |
호발연령 | 대부분 노인층 | 청장년층 |
성별 | 남녀 모두 비슷함 | 여성에게 더 흔함 |
유전 | 가족성 경향 보이는 경우 있음 | 가족성 경향 |
검사 | X선 | 류머티스인자(80%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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