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각간호 - 귀의 구조와 기능, 진단검사

1. 귀의

1) 외이

(1) 이개(Auricle, 귓바퀴)

- 피부로 덮여 있는 외부의 연골 덮개

- 음파를 모음

(2) 외이도

- 약 2.5cm, 고막에 소리를 전달하는 통합된 기관으로 작용

- 귀지샘에서 귀지 분비 : 보호기능

2) 고막(Tympanic membrane)

- 외이도와 중이의 경계

- 반투명의 얇은 막, 진주빛 회색을 띠고 있음

- 외부소리를 진동시켜 전달, 중이 및 내이를 외부로부터 보호

3) 중이(Middle ear)

(1) 이소골(Auditory ossicle)

: 추골, 침골, 등골

- 고막에서 전달된 공기 진동을 기계적 진동으로 변환, 내이로 전달

- 이관에 의해 비인두와 연결

(2) 이관(Eustachian tube)

: 유스타키오관

- 비인두와 중이를 연결하는 관

- 평소에는 닫혀 있으며 하품 또는 연하, 재채기하는 중에 열림

→ 고막 내부와 외부의 기압 평형 유지 - 중이의 정상, 비정상, 분비물 배출

4) 내이(Inner ear)

(1) 와우각(Cochlea, 달팽이관)

- 달팽이 모양으로 청각의 최종 수용기관 / 음파가 신경성 흥분으로 전환

(2) 전정(vestibule)

- 골성 미로의 한가운데 넓은 부분, 와우와 세반고리관을 연결

- 평형 조절

(3) 반규관(Semicircular canal, 세반고리관)

- 서로의 사이가 직각으로 교차되어 있는 3개의 고리모양

- 몸의 회전 및 가속 감지

2. 진단검사

1) 외이검사

- 성인의 경우 후상방으로 3세 이하 아동의 경우 후하방으로 귓바퀴를 살짝 당겨 검사

- 건강한 고막 : 원추형 = 외부로 볼록, 연한 회색 진주빛,고막 윗부분에서 아래로 경사져 있음

2) 이경 검사

: 성인의 외이도와 고막을 보기 위해 이개를 후상방으로 잡아당기며,, 검사 시 적절한 조명과 이경(otoscope) 필요

3) 음차 검사

: 일반적으로 난청을 평가하는데 이용

(1) Weber test

- 진동시킨 음차의 저부를 대상자 이마·치아 위에 놓고 그 음이 양쪽 귀에 동일하게 잘 들리는지, 한쪽 귀에 더 잘 들리는지 확인

- 편측성 청력손실의 경우에 유용

- 전도성 난청 : 병이 있는 귀 쪽에서 더 잘 들림

- 감각신경성 난청 : 정상 귀 쪽에서 더 잘 들림(신경 손상된 귀는 소리 인지 불가)

- 정상 : 양쪽에서 소리 들림

(2) Rinne test

- 공기전도와 골전도를 비교하는 검사

- 진동하는 음차를 유양돌기 위에 놓았다가 더 이상 음을 들을 수 없을 때 외이에서 1~2cm 떨어진 위치에 음차를 대고 음을 들을 수 있는지 검사

- 정상 : 공기전도(2~3배) > 골전도(Rinne 양성)

- 감각신경성 난청 : 공기전도가 골전도보다 길게 들림. 전반적으로 공기전도와 골전도의 소리가 모두 감소

- 전도성 난청(중이염) : 상대적으로 골전도가 공기전도보다 길게 들림 (Rinne 음성)